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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뺑소니…노숙자 4명 잇단 사망

하루 만에 총격, 뺑소니 등으로 노숙자가 잇따라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LA카운티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8시36분쯤 벨플라워 지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노숙자인 사무엘 피게로아(29)가 총격을 받고 길거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6시45분쯤 30대 남성이 파코이마 지역 드론필드 애비뉴 인근 인도에 서있다가 한 운전자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인근 118번 프리웨이 부근에 살던 노숙자”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45분 드론필드 애비뉴에서는 이미 한 차례 총격 사건이 발생, 노숙자인 마리오 로드리게스(42)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사건을 수사중인 LA경찰국(LAPD) 제이슨 하기스 형사는 “같은 날 드론필드 애비뉴 인근에서 노숙자를 대상으로 두 번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는데 용의자가 동일범인지 여부를 두고 수사중”이라고 말했다.   뺑소니 사고도 발생했다.   LAPD에 따르면 16일 오전 1시45분쯤 윌밍턴 지역 이스트 스트리트 인근에서 노숙자인 올리비아 에스피노자(56)가 차에 치여 사망했다.   LAPD 관계자는 “당시 피해자는 인도에서 노숙을 하던 중이었다”며 “용의자는 니산 알티마 차량을 타고 있었으며 동쪽 방면으로 도주했다”고 말했다. 김예진 기자뺑소니 노숙자 총격 뺑소니 뺑소니 사고 총격 사건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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